재작년에 사서 냉장고에서 썩고(?) 있는 마지막 남은 슬라이드 필름 두롤을 오랜만에 꺼내 보았다. 요즘 들어 슬라이드 필름값이 많이 올랐고 스캔이나 기타 여러가지 작업에 손이 많이 가서 안 쓰고 있었는데 더 이상 놔두면 안될 것 같아 바로 작업 들어갔다.



동네 근처에 있는 절에 갔는데 커다란 삽살개(?)를 풀어 놓아서 순간 당황했다. 애들도 겁먹고...

슬라이드 필름은 자가스캔 보다는 위와 같이 해 놓고 루뻬로 보는 맛이 최고인 것 같다.
필름 현상하는데 4일 걸렸고... 받은 슬라이드 필름을 Epson Perfection 2400으로 자가 스캔(350dpi)하는것도 시간이 많이 들었다.
그리고 결정적으로 정확한 색을 맞추지 못한다는거... 이럴땐 나도 포토삽을 잘 했으면 좋겠다... -_-;



동네 근처에 있는 절에 갔는데 커다란 삽살개(?)를 풀어 놓아서 순간 당황했다. 애들도 겁먹고...

슬라이드 필름은 자가스캔 보다는 위와 같이 해 놓고 루뻬로 보는 맛이 최고인 것 같다.
* Konica FS-1 + Hexanon AR 200mm F/3.5 + 아그파 CT Precisa 100 + 자가스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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